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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읍성의 보령성곽과 해산루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니치향수 Top3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니치향수 Top3


여름이 도래하면 향기로운 여름휴가, 데이트 등 다양한 특별한 순간을 만나게 된다. 여름은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과 땡볕과 무더위가 존재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만큼 여름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향수를 사용하기 꺼려지기만큼 오늘은 여름에 사용해도 어울리는 상쾌하고 시원한 향기를 품은 향수들을 소개해보려 한다.


1. 겔랑의 ‘파씨 플로라(passiflora)’


겔랑의 니치향수 라인인 ‘아쿠아 알레고리아’ 라인 중 하나인 파씨 플로라이다. 향수에서는 보기 드문 패션 프루츠를 메인 어코드로 하여 상큼하면서도 적당히 달달하고 시원해서 여름에 사용하기 정말 좋다. 어쩌면 패션 프루츠의 향이 약간의 비누향과도 더해져 건과일의 상큼함이 느껴져 무더운 여름에 사용하기에도 좋다.
다만, 현재는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것으로 보아 단종된 것 일수도 있다.

겔랑-피씨플로라


2. 딥티크(Diptyque)의 ‘오 드 민 떼(Eau de Minthe)’


딥티크의 향수를 여름에도 꼭 사용하고 싶은데 그동안 너무 진하고 무겁다고 느꼈다면 ‘오 드 민 떼’를 꼭 맡아보길 추천한다. 이름처럼 민트를 메인어코드로 하여 매우 시원하면서도 딥티크 치고 꽤 가볍다.
시간이 지나며 제라늄, 장미와 패츌리의 향이 더해져 딥티크 특유의 묵직함도 뒤에서 잡아주니 지속력 부분에서도 나쁘지 않다.
다만, 민트향 때문에 이 향수를 사기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꼭 시향을 먼저 해보길 바란다.

딥티크-오드민떼

3. 트루동의 ‘듀’


이 향수는 여름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할 만큼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향수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나의 인생향수이기도 한 듀는 극강의 호불호를 자랑한다.
비터오렌지와 베티버, 그리고 트루동 특유의 쨍함이 더해져 극강의 풀내음을 자랑한다. 혹자는 심마니, 다른 혹자는 벌초하고 왔냐고 물을 정도로 쨍하고 강한 풀내음이 나기 때문에 한여름과 같이 습하고 쨍한 날씨에 사용하면 아주 좋다.

트루동-듀



평소 취향이 달달한 향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추천하는 대부분의 향수는 대부분 달달함이 빠져있다. 혹시나 달달하면서도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향수를 원하면 추후에 따로 모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향수는 언제나 그렇듯 본인의 취향이 제일 중요하다. 따라서 반드시 시향 및 착향을 해보고 구매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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